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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청년 스마트팜 리더 육성 사업 참여 조건과 절차
    스마트팜 2025. 7. 7. 22:51

    경상북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업 생산 기반을 갖춘 지역 중 하나로, 전통 농업과 현대 농업이 공존하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경북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그 핵심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청년 스마트팜 리더 육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창업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 → 실습 → 입주형 창업 → 컨설팅 → 정착 지원까지 연결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들을 스마트농업 전문가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경상북도 청년 스마트팜 리더 육성사업의 참여 조건과 절차 내용


    특히 경북 상주시를 거점으로 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되어 있으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실습 인프라와 기술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청년 농업 창업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글에서는 경상북도 청년 스마트팜 리더 육성 사업의 참여 조건과 신청 절차, 준비해야 할 서류, 평가 기준 등을 실제 창업 준비자 입장에서 상세히 정리한다.

     

    스마트팜 사업 개요 및 참여 대상 조건

    ‘청년 스마트팜 리더 육성 사업’은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 양성 사업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실제 입주는 경상북도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거나 경북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기본 참여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연령 기준: 만 18세 이상 ~ 39세 이하
    • 거주 조건: 전국 청년 가능 (단, 경북 정착 예정자 우대)
    • 학력 및 경력: 농업 관련 전공자 또는 관련 교육 이수자 우대, 비전공자도 신청 가능
    • 농업기초지식: 스마트팜 교육 이수(40시간 이상) 또는 교육 수강 예정자
    • 신청 시점 자격: 농업경영체 등록 전이여도 무방함

    이 사업은 단순 설비 설치 보조와는 달리, 1단계 교육 → 2단계 실습 → 3단계 창업 보육 → 4단계 스마트팜 독립 창업의 흐름으로 진행되며, 전체 기간은 약 2년 정도 소요된다.
    청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 수업, 온실 실습, 데이터 관리, 양액 운영, 기상 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팜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익히고, 마지막에는 자립 창업을 위한 온실 입주 또는 보조금 연계를 받게 된다.

     

    스마트팜 세부 절차와 신청 과정 정리

    경상북도 청년 스마트팜 리더 육성 사업의 신청은 매년 상반기(3~4월) 또는 하반기(8~9월)에 진행되며, 경북도청 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상주 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가 발표된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공고 확인 및 신청서 작성
      →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자기소개서, 농업 관련 교육 이수내용 첨부
      → PDF 형태로 이메일 또는 전자공문 제출
    2. 1차 서류 심사
      → 자격 요건 충족 여부, 사업 이해도, 교육 이력 등 평가
      → 동점자 발생 시, 농업 관련 전공자 및 교육 수료자 우대
    3. 2차 면접 평가
      → 발표 자료 없이 자유 면접 형태 진행
      → 창업 동기, 스마트팜 운영 의지, 기술 이해도, 지역 정착 가능성 등 질의응답
    4. 최종 선정 및 교육 입소
      → 약 20~30명 내외 선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기숙형 교육센터 입소
        기초이론 + 현장실습 총 20~24주 과정 이수
    5. 교육 수료 후 창업 준비 단계 진입
      → 평가 우수자는 스마트 온실 입주, 창업 컨설팅, 장비 설치 지원, 창업 보조금 연계

    이 교육과정은 국비 및 지방비로 운영되기 때문에 교육비, 실습비, 기숙사비, 식비 대부분이 무상 지원되며, 일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농지 임차, 자금 조달, 장비 견적 지원 등 창업을 위한 실질적 연계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교육 수료 자체가 창업과 직결된다는 점이 이 사업의 핵심 강점이다.

     

    평가 기준과 참여자가 준비해야 할 전략 요소

    청년 스마트팜 리더 육성 사업은 명확한 기준을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발하며, 심사위원들은 단순한 지원 동기보다 실행력과 장기적 계획의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본다.

    심사 시 주요 평가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창업 의지 및 진정성: 농업에 대한 관심과 장기적 의지가 있는지
    • 기초 기술 이해도: 센서, 자동화, 양액 시스템에 대한 사전 이해력
    • 계획의 실현 가능성: 창업지 확보 가능 여부, 자금 계획, 유통 전략 등
    • 지역 정착 의사: 경북 정착 가능성과 지역 농업 참여도
    • 협업 태도: 집단교육과 실습이 많은 만큼 공동체 적응력이 중요한 평가 항목

    참여를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수립하면 평가에 유리하다

    1. 기초 교육 이수
      – 스마트농업 기초과정, 온실 관리, 양액 관리 등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수료증 준비
    2. 자기소개서와 지원동기 명확화
      – 단순 귀농이 아닌 ‘데이터 기반 농업경영자’로서의 비전 서술
    3. 실현할 수 있는 창업 로드맵 제시
      – 교육 이후 1년, 3년, 5년 목표와 수익 모델 간단히 정리
    4. 경북 지역 이해와 연계 계획
      – 상주, 의성, 김천 등 스마트팜 적합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정착계획 서술
    5. 창업 후 연계 보조사업 사전 조사
      – 교육 수료 이후 연계할 수 있는 보조금이나 임대형 온실 입주 계획 사전 정리

    이러한 사전 준비는 평가위원에게 참여자의 진정성과 실천 가능성을 설득할 수 있는 핵심 자료가 되며, 최종 선정 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끝으로,

    경상북도 청년 스마트팜 리더 육성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에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 경로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모델이다.
    참여자는 이 사업을 통해 기초 교육부터 현장 실습, 창업 컨설팅, 보조금 연계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인프라와 연결되어 있어 기술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성공적인 참여를 위해서는 단순한 지원 의사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준비 과정이 중요하며, 사업계획, 교육 이수, 지역 정착 의사 등 여러 요소를 통합적으로 갖춘 예비 창업자가 유리하다.
    지금, 경북의 스마트농업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변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이 사업을 진지하게 준비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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